현명하고 충실한 시바견의 성격과 특징, 키우는 법 총정리

시바견의 성격과 특징, 키우는 법 총정리

 

시바견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많이 기르는 견종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육 수가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시바견의 성격, 수명 및 시바견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시바견의 성격

1) 경계심이 강하다.
옛날부터 경비견으로 활약해 온 시바견은 경계심이 강하고,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면 짖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영역에 대한 세력권의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토에 침입해 온 모르는 사람에게 짖거나 공격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컷보다 수컷이 더 세력권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경계심도 강합니다. 그러나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성격이 온화하게 된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주인에게 충실하다.
시바견은 예로부터 우수한 사냥개로 활약해 온 개이므로, 주인에게 충성하며 매우 친밀도가 있습니다. 주인의 지시를 잘 듣고 주인이 칭찬해 주거나 기뻐하면 시바견도 큰 기쁨을 느낍니다. 따라서 꾸짖는 훈육을 하기보다는 칭찬해주며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훈육을 하면 바로 주인의 지시를 기억합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는 시바견이지만 주인에게는 응석 꾸러기인 면도 보여줍니다. 주인의 말을 잘 들어주기 때문에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3) 매우 현명하다.
시바견은 매우 영리하고, 가정 교육과 훈련이 가능한 견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화장실의 위치를 ​​기억하는 것을 빨리 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이 쉬우므로 처음 개를 기르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운동 신경도 좋기 때문에 민첩성도 좋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교육을 하면 시바의 영리함과 운동 능력의 높은 적응력이 발휘됩니다.

 

시바견을 키우는 방법

1) 시바견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시바견은 매우 충실한 성격이라 일단 리더라고 인정한 상대를 생애를 통해 신뢰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주인이 리더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바와 주인의 상하 관계가 역전 해 버리면 주인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제멋대로 인 시바견이 되어 버립니다.

2) 강아지 때의 사회화가 중요하다.
경계심이 강한 시바견이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낮추게 하기 위해 강아지 때 사회화를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개와 사람과 만나면서 모르는 개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무섭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시바견의 속도에 따라 조금씩 익숙해지게 하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 중 사회화가 잘 못한 채 성견이 되어 버리면, 경계심이 강하고 짖거나 잘 씹는 버릇을 지닌 채 성장하게 됩니다. 

3) 실내, 실외 어디라도 기를 수 있다.
서양에서 개는 실내 사육이 필수이지만, 시바견은 밖에서 키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바견은 경계심이 강하고 용감한 성격이기 때문에 경비견으로 키워지기 때문에 외부에서 기르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시바견은 일본 개이므로 일본의 환경이나 풍토에 적합한 몸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생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시바견을 외부에서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 주인과 의사소통 시간을 제대로 마련한다.
　✓ 비바람을 버틸 공간을 만들어 준다.
　✓ 탈출하지 않도록 제대로 대책을 세운다.
　✓ 산책이나 운동 시간을 마련한다.

외부에서 기르는 것에 대해 찬반 양론 있습니다만, 위의 주의점을 고려해 애정을 가지고 돌봐 주면 밖에서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은 산책이나 운동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키우더라도 적절한 운동량을 확보하고 사회성 촉진을 위해서도 산책은 매일해야 합니다.

시바견의 성격과 특징, 키우는 법 총정리

시바의 수명

 

시바의 평균 수명은 12~15세입니다. 현대에서는 의료의 발전으로 수명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15세 이상 살아있는 시바견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고는 해도, 모든 시바견이 장수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반려견이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주인이 반려견의 건강 관리를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입니다. 컨디션의 변화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건강 진단과 양질의 식사, 운동, 사육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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