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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공간

동물의 분류 Classification of Animal

by Weple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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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분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물들을 유사점과 차이점에 따라 무리를 지어서

생물을 정리하고 생물간의 관계와 계통을 알기 위해 생물 분류를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는 170여만 여 종의 생물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동물은 약 100만 여종으로 생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흰수염고래와 같이 길이가 30m에 이르는 큰 동물이 있는가 하면 맨눈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동물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생물을 동물이라고 할까요? 동물은 식물과의 차이점을 통해 그 특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동물은 식물과 달리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식물은 햇빛을 이용한 광합성을 통해 녹말과 같은 유기양분을 만들어 살아가지만 

동물은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먹음으로써 영양분을 얻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동물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따라서 몇 조류의 동물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동물이 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은 입을 통해서 먹이를 먹습니다.

먹은 먹이를 소화시키기 위한 소화 기관이 있어 음식물을 분해시킨 다음 흡수합니다. 

그리고 흡수되고 남은 몸 찌꺼기를 위한 배설 기관이 있습니다.

동물은 신경이 발달하여 위험에 반응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인 소나무는 나무껍질에 상처가 나면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송진이 나와 상처를 아물게 합니다. 

하지만 동물을 신경계가 발달하여 있기 때문에 자극에 대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식물은 섭취한 양분을 분해하는 과정인 호흡 과정에서 산소를 사용하고 광합성을 통하여 산소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물은 호흡 과정에서 산소를 소비할 뿐 만들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숨을 쉬는 호흡 기관과 온몸에 양분과 산소를 

운반해 주는 순환 기관이 있는 것이 동물의 특징입니다. 

먹은 먹이를 소화시키기 위한 소화 기관이 있어 음식물을 분해시킨 다음 흡수합니다. 

 

 

 

 

초기에는 같은 곳에 살면서 겉모습이 비슷한 동물을 하나의 범주로 묶었는데요. 

똑같이 날개를 가진 새와 박쥐를 한 무리로 넣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는 곳이나 겉모습보다는 생물이 살아가는 방식, 

알을 낳는지 새끼를 낳는지, 뼈가 어떻게 있는지 등을 생각하고 비슷한 것을 묶습니다. 

새와 박쥐는 똑같이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새는 알을 낳고 이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박쥐는 새끼를 낳고

이빨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새와 박쥐는 같은 생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분류하는 방법을 '과학적'분류라고 합니다. 

과학적 분류에서는 크게 다섯가지 무리로 생물을 나누고 있으며 이를 ""라고 합니다.

"계" 단계는 동물계, 식물계, 균계, 원생생물계, 원핵생물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동물계는 광합성을 하지 않는 다세포 생물로 스스로 먹이를 만들지 못하며 동물에서부터 사람과 같은

척추동물 무리가 속합니다. 

식물계는 광학섭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만들며 이끼류와 같은 선태식물부터 양치식물, 겉씨, 속씨 식물을 포함한

종자식물 무리가 속합니다. 균계는 광합성을 하지 않으며 생태계에서 분해자의 역할을 하며 곰팡이나 버섯과 같은 무리가 속합니다. 

원생생물계는 아메바와 같은 단포성 원생동물 무리와 미역, 다시마와 같은 다세포성 조류 무리가 속합니다. 

원핵색물계는 핵이 핵막에 둘러싸여 있지 않으며 박테리아나 남조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분류의 역사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을 동물과 식물로 구분하였으며 이것이 칼 폰 린네의 첫 계급 분류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뒤로 생물학자들이 진화 관계를 강조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군들은 어느 정도 제한을 받아왔습니다. 

이를테면 미시적인 원생동물은 이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동물로 여겼으나 지금은 별도로 취급합니다. 

 

 

린네의 원래 분류에서 동물은 세 개의 계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것이 연충류, 곤충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로 나뉘었습니다. 

그 뒤로 마지막 다섯 가지가 모두 하나의 문인 척삭동물로 합쳐졌으며 다양한 다른 형태들은 별도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동물계의 분류


 

동물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등뼈를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등뼈가 있는 동물을 '척추동물', 등뼈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동물을 '무척추동물'이라고 합니다.

척추동물은 호흡 기관, 수정 장소, 체온, 알이나 새끼를 낳는지에 따라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돼지는 척추가 있고 체온이 일정한 정온 동물이며, 새끼를 낳습니다. 체내 수정을 하며 폐로 호흡하는 "포유류"입니다. 

닭은 척추가 있고 정온 동물이며, 알을 낳습니다. 체내 수정을 하고 폐로 호흡하며 몸이 깃털로 덮여 있는 "조류"입니다.

뱀은 등뼈가 있고 체온이 변하는 변온 동물이며, 알을 낳습니다. 폐로 호흡하고 몸이 비늘로 덮여 있는 "파충류"입니다.

개구리는 등뼈가 있고 변온 동물이며, 어릴 때는 아가미, 커서는 폐로 호흡합니다. 

체외 수정을 하며 몸이 촉촉한 피부로 덮여 있는 "양서류"입니다. 

고등어는 등뼈가 있고 변온 동물이며, 알을 낳습니다. 아가미로 호흡하며 체외 수정을 하는 "어류"입니다. 

 

 

 

 

무척추동물은 전체 동물의 97%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무척추동물은 몸의 모양, 번식 방법, 생활 방식등에 따라

극피동물, 절지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편형동물, 강장동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입과 항문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동물들에는 산호와 해파리, 플라나리아가 있습니다.

산호와 해파리는 속이 비어 있고 입 주변에 톡 쏘는 자세포가 있는 초수를 가진 "강장동물"입니다. 

플라나리아는 몸이 납작하고 편형한데 재생 능력이 뛰어나 둘로 나뉘어도 나머지 반쪽을 다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물을 "편형동물" 이라고 합니다. 조개, 달팽이, 오징어처럼 몸이 연하고 마디가 없는 동물을 "연체동물",

지렁이, 거머리와 같이 몸이 긴 원통형이며 마디가 있는 것을 "환형동물"이라고 합니다.

메뚜기, 거미, 지네와 같이 몸이 외골격으로 싸여 있으며,

다리에 마디가 있는 "절지동물", 불가사리, 성게처럼 딱딱한 껍데기나 가시가 있는 것은 "극피동물"이라고 합니다. 

 

 

출처 :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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