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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공간

영리하고 활달한 비글(Beagle) 성격, 특징, 키우는 법 총정리

by Weple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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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Beagle) 성격, 특징, 기르는 법 총정리

 

큰 귀가 특징인 비글은 그 인기 캐릭터 '스누피'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작은 사냥개'로 토끼 사냥에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매우 영리하고, 기르기 쉬운 견종입니다.

그러나 비글에 대한 지식도 없고, 기르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기른다면 문제 행동과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비글을 길렀던 적이 없는 분을 위한 비글의 기르는 방법이나 성격을 알아보겠습니다. 비글을 키우고 싶은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비글의 성격

1) 현명하다.

 

이해하기 쉽고 매우 현명한 견종이 바로 비글입니다. 들개이면서, 먹이를 잡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 온 비글은 영리하고, 주인의 지시를 신속하게 이해합니다. "앉아", "기다려" 등 기본적인 복종 훈련에서 조금 수준 높은 교육까지 솜씨 좋게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총명함 때문에 주인이 제대로 리더십을 취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상하 관계가 역전되어 버립니다. 비글 쪽이 입장이 위라고 인식해 버리면 완전히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개가 되어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상냥하고 친절하다.


비글은 경계심이 얇고 상냥한 성격입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경계심이 없기 때문에 낯선 사람에게 짖는 일이 없습니다. 애견카페나 다른 개가 많은 곳에 데려다주면, 다른 강아지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무리 사냥을 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다른 강아지와 생활하는데도 익숙해 있어 집단 사육에 적합한 견종입니다. 이미 개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도 사이좋게 키울 수 있습니다.

3) 활발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원래 사냥개이므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먹이를 쫓아 널려 있는 장난감 등의 움직이는 물체를 쫓아 놀고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다소 장난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활발하기 때문에 흥분한 상태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흥분해서 제어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흥분했을 때 "그만" 또는 "기다려"라는 지시로 훈련을 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비글의 특징

 

1) 건강하다.


비글은 다른 견종에 비해 질병에 걸리지 않게 건강하고 장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튼튼한 몸에서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낮은 것은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병에 걸리기 어렵다는 이유로 전혀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비글은 노견이 되면 탈장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이나 비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건강한 견종이지만, 기르는 방법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서는 병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살찌기 쉽다.


비글은 식욕 왕성한 아이가 많습니다. 주는 대로 모두 먹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 먹어버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은 음식을 제공해주면 순식간에 비만이 되어 버립니다.

살이 찌면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글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사량과 식사 횟수를 지키고 간식은 소량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중에 주워 먹는 것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글이 지나가는 곳에 음식을 두거나, 산책 중에 음식이나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글(Beagle) 

비글을 키우는 방법

1) 짖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비글은 사냥개 시대에 먹이를 찾으면 짖어 알리도록 훈육되어 있었습니다. 그 짖는 버릇이 생기기 쉬운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글의 목소리는 울리기 쉬우므로 이웃들이나 주변에 폐가 될 수도 있으니 이를 감안할 때 짖는 버릇에 대한 대책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사회성을 몸에 익히게 해주세요. 강아지 중에서 많은 사람과 다른 견종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성이 생기면 짖는 버릇이 쉽게 교정될 수 있습니다.

성견이 되고 나서 사회성을 익히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어렸을 때 얼마나 사회성을 익힐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2) 응석을 부리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주인에게 사랑 받고 싶어 하고 응석 꾸러기인 비글은 홀로 장시간의 소외되면 외로움에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좋아하는 주인과 항상 함께 있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중에 너무 외로워 짖는 다거나 집안을 엉망으로 해버리는 비글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가급적 장시간의 외출을 피하고, 반드시 주인이 돌아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 좋습니다. 집에 돌아왔을 때, 비글이 집에 잘 기다리고 있었다는 의미로 돌아와서 칭찬해주면 좋습니다.

3) 많은 운동이 필요하다.


비글은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견종이므로 다른 중형 개보다 많은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실내에서조차 뛰어다니고 있기 때문에 산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면, 비글에게는 운동량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쌓여 버립니다.

비글의 산책은 적어도 "1회 30분 이상"을 "1일 2회"의 산책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에 바빠서 산책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분들은 짧은 산책으로도 충분한 견종을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산책에 데려가 주는 것은 물론, 휴일에는 애견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면 운동부족이 해소됩니다.

 

비글의 수명

비글의 수명은 평균 15세입니다. 개체 차이가 있으므로, 12세부터 ~ 20세까지 살 수 있는 비글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장수 원하는 것이 주인의 바람일 것 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어려운 생활 환경에서 지내왔다면 비글은 노화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글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스트레스와 생활환경에 충분히 배려해줘야 합니다.

 


비글은 매력이 많습니다!

 

원래 사냥개였던 비글은 공격성과 경계심이 높은 이미지가 있지만, 무리 사냥을 하던 비글은 오히려 협조성이 높고, 사람과 다른 개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견종입니다.

영리하기 때문에 짖는 버릇을 확실히 교정하면 똑똑한 비글은 한층 성장할 것입니다. 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길들이기 쉬운 견종입니다.

비글(B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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