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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공간

반려견 평균 수명 10년, 개의 성장 속도와 나이 vs 사람 나이 비교

by Weple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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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성장 속도와 사람 나이 비교

개의 성장 속도, 얼마나 될까?


개의 평균 수명은 10여 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여웠던 강아지의 시절도 순식간에 지나가 정신이 들면 주인의 나이를 추월해 버립니다. 개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몇 살이 되는지 그에 따른 개의 성장에 맞춘 케어를 해주고 싶다는 분도 많습니다. 개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몇 살이 되는지, 각 연령마다 조심해야 되는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의 나이와 특징


개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는 방법은 나이 환산 식을 사용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소 · 중형견: "24+(개 나이-2) ×4"

대형견: "12+(개 나이-1) ×7"

소 · 중형견은 처음 2세에 24세가 되고, 3세 이후에는 1년에 4살 나이를 먹는 셈입니다. 대형견은 첫 해에 12세가 되고, 2년 이후에는 1년에 7살 나이를 먹습니다. 이 계산식을 참고로 하면서 인간으로 환산한 연령이나 각 연령의 특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살> - 사람 나이로 소 · 중형견은 16세, 대형견은 12세

 

개는 태어난 지 1세가 될 때까지 1년 동안 인간의 12~16세까지 성장합니다. 1세이기 때문에 아직 아기라고 생각되지만 실은 인간의 중학생 정도의 나이입니다.

출생부터 1세까지의 1년간은 강아지의 성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견이 되고 나서의 성격에 영향이 결정됩니다.

1 세까지의 사회화 중요

1세 미만의 개를 기르면 먼저 길러줘야 하는 부분이 '사회화'입니다. 강아지가 성장하고 성견이 되었을 때 씹는 버릇이나 짖는 버릇을 가진 채로 모르는 사람이나 다른 개와 잘 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로 자라면, 개에게도 인간에게도 그 이후의 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끝나고 산책할 수 있게 되면 많은 장소에 데려가 많은 사람들과 다른 강아지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심신이 건강한 성견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이때 주의할 점은 일부로 접촉시키는 것입니다. 겁이 많고 경계심이 강해서 처음에는 무서워 접촉할 수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빨리 사회화시키고 싶다고 억지로 사람이나 개에 접근하게 되면 오히려 두려움이 강해지고 점점 접촉을 피해 버리게 됩니다.

개의 사회화를 시킬 때 개의 속도에 따라 조금씩 진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반항기가 오는 시간

개의 1살은, 인간으로 말하면 중학생 정도, 즉 사춘기입니다. 개는 이 때 첫 반항기를 맞이합니다. 개도 반항기가 있는지 의아해 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도 반항기가 있습니다. 모든 개에게 반항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수컷은 반항기가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살> - 사람 나이로 소 · 중형견은 36세, 대형견은 40세

 

개가 5세가 되면 아직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조금씩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높아질 시기입니다. 대형견은 시니어 세대에 돌입합니다. 소 · 중형견보다 평균 수명이 짧은 대형견은 5세 때부터 시니어 세대에 돌입합니다. 개는 몇 살부터 시니어 시기인지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여 40세를 맞이한 무렵 시니어 개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나이 듦을 느끼지 않을지 모르지만 조금씩 노후를 의식하는 생활로 바꾸어주면 좋습니다.

노인이 되었을 때를 위해 애완동물 보험

애견이 5세가 된 시점에서 아직 애완동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분은 꼭 애완동물 보험의 가입을 검토하세요. 앞으로 반려견이 나이를 먹어 가면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젊은 시절에 비해 고액의 의료비가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만일의 경우를 위해 애완동물 보험에 가입하면 좋습니다. 왜 5세에 가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애완동물 보험에 신규 가입 연령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애완동물 보험은 7세 ~ 10세까지 신규 가입하지 않으면 가입을 거절해 버립니다.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5세까지 애완동물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6살> - 사람 나이로 소 · 중형견은 40세, 대형견은 47세

 

개 6살은 대체로 인간의 40대 정도입니다. 다소 운동량이 줄어들거나, 건강이 나빠져 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상태가 많은 나이입니다.

 

소 · 중형견은 6세 때부터 노견

소 · 중형견은 6세에서 노견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견보다 수명이 긴 소 · 중형견도, 이제 노후를 생각하는 생활로 바꾸어주는 시기입니다. 이때 견종을 불문하고 시니어 세대에 돌입한 후 노견 전용 먹이로 바꿔줘야 합니다. 노견에게 적합한 영양이 포함된 식품이기 때문에 노후의 부상이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성견의 애완동물 먹이를 주고 있던 사람도 영양면을 생각하고 조금씩 노견 전용 먹이로 바꿔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10살> - 사람 나이로 소 · 중형견은 56세, 대형견은 75세

 

개가 10세를 맞이하면 꽤 늙어가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는 무렵이 됩니다.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급증하기 때문에, 사육 환경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점점 젊은 시절처럼 활발함이 없어, 자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이 줄어들었다고 느끼면 산책 시간을 짧게 해줘야 합니다. 고령 개를 장시간 산책시키면 사지와 호흡기에 부담이 됩니다.

 

개의 평균 수명이 10세~12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견은 10세가 되면 점점 수명을 다하기도 합니다. 점점 기운이 없어져 가는 반려견을 보고 있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만, 충분히 애정을 준 주인품에서 수명을 다하는 개는 무엇보다도 행복할 것입니다.

 

<15살> - 사람 나이로 76세 정도로 상당한 할아버지 할머니

 

15세가 되면 질병으로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고 바로 서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등등의 증상이 나오고 있는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주인의 보살핌 없이는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해져 버릴 것입니다. 언제 수명을 다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지만 최후의 날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주인은 힘껏 애정을 쏟아야 합니다.

견종을 불문하고 많은 개가 15세까지 수명을 맞이합니다. 10년 이상 생활해 온 반려견과 헤어지는 것은 매우 슬픈 것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이때를 대비해 사전에 상담할 곳을 찾아둔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수명 10년

이 시간이 길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시간의 흐름은 매우 빠르고, 반려견과의 즐거운 생활도 순식간에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반려견과 이별을 하고 나서 살아 있을 때 더 놀아줬다면 좋았을 텐데, 더 다양하고 좋은 곳에 데려갔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를 힘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가며 반려견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최고의 행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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